스파오 슬랙스 반바지 :: SPAO 하프팬츠

스파오 슬랙스 반바지 :: SPAO 하프팬츠

 

 

이제 곧 반바지의 계절인 여름이군요

더운걸 정말 싫어해서 여름을 가장 안좋아하는데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 이번 여름은 또 어떻게 보낼지 답답...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옷을 더 시원시원하게라도 입어야겠죠??

그래서 남녀를 불문하고 반바지, 4부팬츠, 숏팬츠 등을 진짜 많이 입죠

그렇기에 저도 반바지를 하나 새로 장만했습니다

 

사실 저는 반바지를 진짜 안 입었거든요

(다리에 털이 많아서) 대학 졸업 할 때까지 반바지라는 걸 입어본적이 없었는데

이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작년부터는 반바지를 입기 시작했죠

여름에도 긴바지만 입다가 반바지를 입으니깐

역시 편하고 시원하더군요

 

그래서 올해도 어김없이 반바지를 데리고 왔습니다

(뭐 이미 여기저기 어느 매장을 가도 반바지 밖에 안보여서

안 살 수가 없던)

 

 

스파오 슬랙스 반바지

(SPAO SLACKS HALF-PANTS)

 

작년에는 탑텐 반바지로 여름을 보냈었는데

올해에는 가까운 곳에 새로 생긴 스파오가 있기에

또 스파오에서 옷을 사왔습니다

 

바로! 슬랙스 반바지 입니다

말그대로 하프 기장으로 나온 슬랙스에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봤던 스타일의 상품이라

더 끌렸던 걸지도???

 

블랙이랑 네이비랑 그레이? 아니 화이트? 인가 3컬러가 있었는데

검정색이랑 흰색 반바지는 있어서

안가지고 있는 네이비 컬러로 택했습니다

(근데 블랙 말고는 거의 비슷해보이긴 했음)

 

 

품번	SPTH524C41
색상	NAVY
가격	29,900

 

사이즈는 텍에 보이듯이 28부터 34까지 2단위로만 나오네요

(1단위로도 좀 나왔으면 좋겠는데 힘드려나?)

저는 평소에 입던대로 30사이즈를 입어보고 사왔습니다

(살 좀 빠져서 28도 맞을까 했는데 무리였...)

 

색상은 언급한대로 네이비에요

블랙 컬러는 진짜 올 블랙이던데, 이 네이비랑 다른 한 색은

잔 스트라이프로 컬러가 들어가 있어서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가격은 거의 3만원이라고 보면되는데

비싸거나 싼 가격은 아닌데 뭔가 좀 못 마땅하네요

(긴 슬랙스도 저 가격에 샀던거 같은데, 짧은 것도 저 가격인게

참 아이러니 하죠?)

 

 

 

 

텍하고 같이 스페어 단추가 들어있네요

혹시나, 단추가 떨어지면 쓰면 되는데

지금까지 옷 사면서 이런 스페어 단추 써본적이 한 번도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거 빼주고 조금이라도 가격 내려주면 더 좋겠네요

 

뭐 아무튼, 나름 요즘 꽤 이슈가 된 듯한 스파오 슬랙스 반바지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봅시다 !!!

 

 

딱 이 부분만 보면 진짜 슬랙스 같기는 하네요

보시다시피 아주 아주 얇은 잔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색상이 들어가 있습니다

네이비로 보이시나요 ???

 

 

(색상이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네이비 말고 다른 한 컬러가 거의 이 느낌이였던듯)

 

지퍼 부분은 이렇게 생겼고 뭐 무리없이 잘 올라가고 내려갑니다

 

 

양쪽에 있는 포켓 부분은 이렇게 대각선으로 일자로 쭈욱~~!

디자인도 심플하고 손 넣고 빼기는 편 할 거 같네요

 

 

밑단 부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이렇게 한 번 롤업해서 입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돌려보면 다른 건 없고 두 개의 포켓이 있습니다

 

 

겉으로 나와있는 포켓이 아니라서 그런지 훨씬 깔끔해보이긴 하네요

단추로 주머니를 채울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저 단추가 차라리 없었으면 더 좋았을 듯

(더 예쁘긴 한데 뒷주머니에 뭐 넣기엔 좀 불편해서)

 

 

소재를 살펴봅시다!

 

COTTON 61.3% / POLYESTER 35.6% / POLYURETHANE 3.1%

 

폴리우레탄이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신축성은 나쁘지 않더라구요

세탁법도 같이 적혀있으니 한 번 보시구요

 

이제 간단히 착용컷 몇 컷 더 보여드리면서 설명해드릴게요

 

 

여름에 입으려고 사긴 했지만,

이미 반바지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실제로 날씨도 좀 뜨거울 때가 많아서, 지금부터 입어도 괜찮을 듯

 

 

좀 더 시원하게(?) 슬림하게 입으려면

이렇게 밑단을 롤업해서 입으면 좋겠죠?

 

전 이렇게 입는게 더 마음에 들긴 했어요

 

 

스판끼가 있어서 신축성은 괜찮더라구요

착용감도 좋았고, 앞주머니는 사용하기에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뒤태입니다

여름이라서 딱히 아우터가 없기에 지갑을 주로 뒷주머니에 넣는데

전 저 단추가 참 걸리적거리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다시 말씀드리자면

슬랙스의 편안함과 반바지의 시원함까지 갖출려고 애를 쓴(?)

남성 하프팬츠인데요

 

일반 면 반바지나 데님 반바지보다는 더 유용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슈가 되는게 그만한 이유는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