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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Review

흄 카라티 :: HUM 스웨덴 국기 자수 포인트 피케 티셔츠

흄 카라티 :: HUM 스웨덴 국기 자수 포인트 피케 티셔츠

 

 

제가 이번에도 저렴한 가격에 반팔 카라티를 하나 득템했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신 HUM 피케 티셔츠인데요

지난 번에는 흄 매장 앞을 지나다가 반팔티가 싸게 나와있기에

그래픽 반팔티를 하나 사왔었는데,

이번에는 심심해서 핸드폰으로 혹시나 싸고 괜찮은 거 있나?

하면서 쇼핑하던 중에 가격이랑 디자인이 다 괜찮은게 있어서

바로 샀던 카라티입니다 !!

(싸게 사긴 샀지만, 옷을 또 샀다고 여친한테 혼났습니다)

 

사실 피케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또 있으면 잘 입고 다니기 때문에, 이번엔 반팔티가 아니라

피케 티셔츠를 선택했습니다

 

 

흄 드림 메이커 자수 포인트 피케 티셔츠 / 카라티

(HUM DREAM MAKER PK T-shirts)

 

양쪽 가슴 부분과 배색 디테일이 한 눈에 들어오는 흄 카라티 입니다

저는 흰색을 샀는데, 검정색도 있었고

비슷한 다른 디자인의 제품들도 여러개 있더라구요

 

검정색은 지난 번에 샀던 NBA 카라티가 하나 있고,

흰색도 스파오에서 샀던 심슨 카라티가 있긴 하지만

심슨티랑은 느낌이 많이 달라서, 흰색으로 선택했습니다 !

 

 

 품번

 H142M031

 색상

 WHITE

 가격

 39,900

 

컬러에 02 라고 적혀있는게 아무래도 화이트를 뜻 하는 것 같네요

(텍에는 좀 소비자가 알아 볼 수 있게끔 적혀있었으면....)

저는 100사이즈를 샀는데 95와 105까지 밖에 사이즈가 없더라구요

딱 보면 남성용이로 보이듯이 남성용 제품인듯

 

정가는 4만원 가까운 가격인데,

온라인에서 보면 만원 초반대에 팔고 있더라구요

아마 이월상품이라 그렇겠지만 옷만 괜찮으면

이월 상품이든 신상품이던지

마음에 드는 거 싸게 사면 이득이죠 !!

 

아무튼 그래서 저는 이 카라티를 12000원 정도에 샀습니다

(보통 기본 무지 카라티도 이것보다 비싸던데

완전 이득이죠)

 

 

 

 

그럼 지금부터 옷을 위에서 부터

천천히 느긋느긋 살펴보도록 할게요 !

 

 

우선 흰색 카라티인데 여러군데 포인트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카라 부분은 블랙 컬러로 배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카라티 특성상 카라 부분에 때가 많이 탈 수 밖에 없는데

그런면에선 카라 부분은 이렇게 어두운게 관리하기엔 편하죠

 

 

카라 부분 바로 밑으로 단추를 풀어보니

역시 안쪽으로 블랙 컬러로 배색이 들어가 있고

그 사이에 네이비,화이트,레드 컬러로 마치 프랑스 국기 같은 컬러로

배색 라인이 들어가 있네요

 

보통 카라티의 맨 위 단추는 채우지 않고 입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포인트가 될 듯 !

 

 

그리고 카라 부분 바로 좌측으로도

단추 부분에서 보였던 것과 같이 네이비&화이트&레드 컬러의

배색 라인이 들어가 있는게 눈에 띄는 포인트 입니다

 

 

이 배색 라인은 앞면부터 어깨를 넘어

이렇게 등 부분까지 이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가슴 부분에는

스웨덴 국기 자수가 들어가 있네요

 

응? 삼색 라인은 프랑스 국기 같더니만

정작 들어가있는건 스웨덴 국기 네요

 

 

그리고 왼쪽 가슴 부분에는

HUM의 슬로건인 DREAM MAKER 자수 포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으로 자수 포인트가 많이 들어가 있네요

 

 

그리고 양쪽 소매 밑단 부분은 이렇게 블랙 배색이 되어있고

우측 소매 부분에는 '11' 이라고 넘버링 자수가 들어가 있습니다

(넘버링 자수 부분은 마감처리가 썩 좋진 않군요)

 

 

거기에서 쭈~욱 내려와서 카라티 밑단 양쪽 부분을 보면

여기에도 이렇게 삼색 라인이 들어가서 소소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소재는 면 100% 이니 참고 하세요~~

 

그럼 바로 착용컷과 함께 다시 한 번 볼게요 !!!

 

 

일단 흰색 피케티라서 청바지랑 잘 어울리고

여름철 필수 악세서리인 스냅백과도 무리없이

잘 어울려서 좋더라구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100사이즈를 입었는데

정사이즈로 딱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장이나 핏은 마음에 들게 잘 나온 듯 싶습니다

다만, 이월상품이라 관리가 잘 안되었는지

구김이 많이 있더라구요

(한 번 세탁을 하던지, 다림질을 해야 할 듯)

 

 

뒤까지 이어진 삼색 배색 라인은

뒷 모습에도 작은 포인트를 줄 수 있겠네요

 

 

카라 부분의 맨 윗 단추를 채우지 않고 입으니깐

그 사이로 삼색 포인트가 엿보이네요

 

 

우측 가슴 부분에는 파란색의 스웨덴 국기 자수가

 

 

우측에는 드림메이커 자수와 프랑스 국기 같은 삼색라인이

포인트로 들어가있습니다

 

 

우측 소매 부분엔 이렇게 넘버링 자수까지 들어가있어서

앞뒤옆 모두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게

이월상품 치코는 썩 나쁘지는 않습니다

 

 

스웨덴의 감성을 담은건지? 프랑스의 감성을 담은건지?

아니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건지? 정확한 의도는 모르겠지만

만원 정도에 이 정도 퀄이면 꽤 잘 산 듯 싶습니다

 

여친이 축구 유니폼 같다고 한게 좀 걸리지만

만족스럽네요